
"나랑 같이 춤 출 사람?"

이름: 소메야 유리
(染谷 百合 / Someya Yuri)
학년:1-B ( 반장 )
기숙사:302호실
국적:일본
유닛:월광화 ( 부리더 )
동아리:연극부
성별:여
키:157

성격: 돌연변이, 메가데레, 자존심 혹은 오만, 냉랭한 다혈질
돌연변이 - 지조, 예의, 절개, 전통적인 것과 정적인 가치를 가풍으로 삼은 소메야 가문의 막내딸. 그러나 가풍과는 영 어울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쾌활하고 털털하며 활동적인 것을 좋아했다. 마이를 벗어 허리에 묶은 패션도, 리본을 안 하고 다니는 날이 더 많은 것도, 블라우스의 윗 단추를 두세 개쯤 풀고 다니는 것도 그러는 편이 더 움직이기 편해서이다. 전형적인 아웃도어파. 남들의 앞에 나서기도 좋아하고, 텐션이 올라간 상태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즐거워할 만한 일이면 열정적으로 달려들다가도 금세 싫증내며 또 다른 재미있는 것을 찾아다니곤 하는 변덕스러운 면도 있다. 어렸을 때 교육받은 가풍 때문에 도를 넘으면서까지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지는 않지만, 과묵하고 얌전한 다른 가족들과는 너무 다른 성격 때문에 가문 내에서 '돌연변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쳐둔 울타리를 넘진 않지만 그 울타리 안에서 쉴 새 없이 뛰어노는 잉글리시 코카 스파니엘 같은 이미지.
메가데레 - 좋아하는 것에는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이것은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어서, 한 번 친해진 사람이나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버리는 등 타인을 쉽게 믿는다. 성격 자체가 서글서글한 편이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살갑게 다가가 인사하고, 정주는 게 빠르다. 웃음이 헤프다.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은 자기와 말이 잘 통하는 사람, 잘 놀아주는 사람, 맛있는 걸 사주는 사람.
자존심 혹은 오만 - 막내이기에 사랑받는 역할이었던 것도 있고,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은 모두 하면서 살 수 있었다. 그렇기에 누군가 자신을 무시하거나 깔보는 것을 참지 못한다. 자신과 나이가 별로 차이나지 않는 사람이 꼬마 취급을 하는 것도 싫어한다. 스스로 하겠다 마음먹은 목표는 꼭 이루어질 것이라는 자신만만한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런 자신의 발언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설정한 목표는 꼭 달성하려 한다. 승부욕도 강해 하는 것마다 이기고 싶어하는데, 지는 날은 답지 않게 우울해하다가도 금방 자기가 이겨주겠다며 불타올라 연습하는 노력파이다.
냉랭한 다혈질 - 쉽게 불타오르는 성격은 다혈질로 이어진다. 정의에 어긋나는 사람이나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 자존심을 건드린 사람에게는 불처럼 화를 낸다. 그런데 그 분노는 불같이 타오르다가도 어느 임계점을 넘으면 싸늘하게 식어버리는 식이다.
그녀의 분노단계는 '하지마!' → '내가 이렇게 화내는데도 계속 하겠다 이거지?' → '그래. 네 맘대로 해봐. 나도 내 맘대로 할 테니.' 로 이뤄지는데, 3단계에 도달하면 자신의 화를 돋운 사람에게는 완벽하게 냉정해진다. 평소의 그녀답지 않게 정색한 표정으로 말도 잘 섞으려 하지 않는다. 말을 걸어도 사무적인 답변만 할 뿐, 3단계까지 갔다면 사적으로는 거의 끝난 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징:
- 1남 2녀 중 막내. 위로 13살 차이나는 큰오빠와 5살 차이나는 언니가 있다. 큰오빠는 일찍 결혼해서 이미 가정을 꾸린 상태. 막둥이에 늦둥이여서 오빠와 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랐다.
- 취미는 공으로 하는 모든 스포츠. 특히 배구를 제일 좋아한다. 특기는 댄스와 암기. 춤 동작을 외우는 건 기본이며 처음 보는 사람의 이름도 가볍게 외우고, 심지어는 도쿄 지하철 환승루트 등 사소한 것까지 쉽게 외울 수 있다.
- 좋아하는 것은 스위츠. 달달한 간식거리를 주머니에 항상 가지고 다닌다. 틈만 나면 초콜릿이나 사탕을 물고 있어서 가까이 가면 단내가 풍길 정도. 그 다음은 판타지 소설. 마법사나 용이 나오는 서양 판타지를 특히 좋아한다. 그리고 동물, 그 중에서도 강아지, 강아지 중에서도 오빠 부부가 키우는 슈나우저.
싫어하는 것은 예의 없는 것 정도. 가리는 음식은 딱히 없는 편이다.
- DQN네임(키라키라네임)은 아니지만, 자기 이름의 꽃을 퍽 좋아해 스스로 애칭을 릴리(lily)라고 소개하곤 한다. 나중에 유명인이 되면 예명으로 쓰는 것이 소박하다면 소박한 꿈.
자소서:
저는 어릴 적부터 전통무용을 배워... (찍찍 그은 표시가 있다.)
안녕, 소메야 유리에요! 특기는 댄스. 샤미센 음악부터 최신 가요까지 어떤 노래에도 맞출 수 있다구요? 못 믿겠으면 보러와요. 관객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스텟
춤: 18
노래: 5
비주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