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꿈이 내 전부니까"

이름: 아스미 키요토
(阿澄 淸人/Asumi Kiyoto)
학년: 1-A
기숙사:103호실
과: 아이돌 과
국적: 일본인
유닛: Feroce
동아리: 수영부
성별: 남자
키: 166cm
* 짜증!
남이 바보 같은 말을 하거나, 귀찮게 구는 걸 참지 못한다. 말을 돌려 말하는 걸 배우지 못한 듯. 평소에는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이 시비를 걸면 그냥 넘어가는 일도 없다. 좋게 말하면 솔직하고, 나쁘게 말하면 남의 의도에 잘 휘말려드는 성격이다.
* 어쩌면 소심?!
부끄러움을 타는 때도 있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부끄러운 말이나,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은 철저히 숨기고 싶어 한다. 예를 들면 친구가 되어 달라는 말이나, 남에게 부탁을 하거나, 무대 위에서 한 부끄러운 행동들이 언급되는 걸 싫어한다. 짜증을 낼 때는 본심을 그대로 꺼내버리지만, 평소에는 말을 조심하려다 말이 없다고 오해받기도 한다.
* 진지함!
아이돌에 관해서는 아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미래에도 아이돌이 될 것이고, 지금도 최고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든 할 것이다. 자신의 꿈이자 후원자에게 은혜를 갚는 방법인 아이돌만이 자신의 인생의 시작이자 종착점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이돌에 진지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속으로 화를 삭이기도 한다. 자신을 아이돌로 만들어줄 프로듀서에게는 아주 친절하게 대하고, 미래를 방해받지 않기 위해 다른 아이돌과도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징: 어릴 때는 병약했으나, 지금은 수술과 재활치료를 통해 건강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그 자체로는 사망 위험이 적으나, 합병증이 생기면 위험한 병을 선천적으로 지닌 바람에 평범한 일상과는 거리가 멀었고, 집은 평범한 편이어서 병원에서 신세지지 못하고 집에 가만히 있어야 할 때가 많았다. 일생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면서 부모님마저 맞벌이로 바쁜 상황이라 자연스레 TV와 친해지게 되었다. 가장 자주 봤던 프로그램은 아이돌 방송 프로그램이었다. 유메노사키 출신의 아이돌들을 보면서, 자신도 자유롭게 뛰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되었고, 어느새 아이돌과 유메노사키를 동경하기 시작했다.
병이 나은 것은 중학교 2학년이 되기 전, 치료법이 개발되었으나 가정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을 때 나타난 익명의 후원자 덕분이었다. 얼굴도 모습도 모르지만, "네가 원하는 아이돌이 되어서 나를 즐겁게 해줘." 라는 전언만으로 수술비를 전액 지원해준 후원자를 위하여, 유메노사키에 입학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비밀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싶지는 않은 과거이다.
중학교 졸업 인증 시험을 순식간에 통과하거나, 학교에 오래 다니지 못해 집에서 혼자 공부를 해도 이해도가 뛰어나는 등 머리는 명석한 모습을 보인다. 아이돌로서의 전략을 세우는 일에는 좀 더 공부가 필요해 보인다.
학교를 오래 다니지 못했으니, 친구가 없는 것도 당연하다. 유메노사키에서 친구를 한 명이라도 사귀기를 바라고 있지만, 정작 말로 꺼내지는 못한다.
병약했던지라 춤은 물론 노래도 연습이 필요하지만, 모성애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의 외모가 특징이자 장점. 단순히 어리고 귀여운 얼굴이 아니라, 성장했을 때의 모습이 더더욱 기대되는 모양이다. 자신의 얼굴을 이용하는 방법을 잘 알고, 퍼포먼스에도 소질이 있다. 자신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무대 위에서는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병은 치료했지만 몸은 아직 약한지라, 재활 치료를 꾸준히 하고 있다. 수영부에 든 이유도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위함이다. 라이브나 연습 중에 쓰러지지 않도록, 체력의 관리에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소서:
네, 아스미 키요토라고 합니다. 자기 소개인가요? 글쎄요, Feroce의 목표는 지구 정복이 아니었나요? 지구를 정복하고 나면, 제가 지배자 아닌가요? 누가 지배자한테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하죠? 굉장히 무례하네요.
......네, 컨셉은 컨셉일 뿐인데요. 이왕 하는 활동인데 진지한 게 좋지 않나요?
스텟
춤: 5
노래 :8
비주얼: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