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웃는 낯에는 침 못 뱉지.]

속이 없다고 해야할지. 누가 자신의 흉을 봐도, 짜증이 나는 일이 있어도 장난스레 웃어넘긴다. 진행되는 일이 중간에 계속 실패해도 계속 하다보면 될거야! 라며 웃는얼굴로 꾸준히 일을 진행시킬 정도로.

 

 

[여자 맞아...?]

위로 오빠 하나, 밑으로 남동생 2명. 집안 분위기의 영향탓인지 여고생이라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괄괄하고, 털털하다. 길던 머리도 3학년이 되자 아침에 말리는게 귀찮다며 싹둑 잘라버리고. 여기저기 뛰어다닐때 치마를 신경써야하는게 싫다며 치마 안에 스패츠를 걸치고. 벌레가 나와도 아무렇지 않게 손으로 잡아버릴 정도로.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어딜가든 기가 죽지 않았고, 당당하다. 어느정도 말빨도 받쳐주는 편이라 늘 본인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주장한다.

 

 

[이모!!!]

옆집 아줌마, 아니면 동네 이모소리를 들을 정도로 오지랖이 넓다. 늘 들고다니는 메이크업 박스 겸 가방에는 주변사람들이 자주 필요로 하거나 좋아하는 간식같은걸 다 챙겨넣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 주변사람들 모두를 자신이 챙겨줘야 할, 지켜줘야 할 존재로 보고있다. 말 몇마디 나눈걸로 친한척도 잘한다.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이러한 장점들을 다 잊게만들정도로 가장 큰 단점은 기억력이 매우 나쁘다는 것이다. 프로듀서과에 들어오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서 차츰 나아지고는 있지만... 다행히도 유닛에 관련된 일은 잊어버리지 않는 듯 하다. 본인에 관련된 일은 금방 잊어버리지만... 교과서나 숙제같은.

 

 

[흥부가 기가 막힐정도로.]

 흥이 매우 많다. 노래를 잘 부르거나 춤을 잘 추는 편은 아니나, 포인트를 잘 찝어 분위기를 잘 살릴 줄 아는 타입. 길가다가 갑자기 노래를 부르거나, 아는 노래가 나오면 가벼운 손동작이나 발동작을 하면서 즐기는 편. 항상 무언가 할때는 음악이 틀어져 있어야 한다. 최근에 빠진건 K-pop.

 

 

​ 특징:

여러지역의 사투리를 섞어 사용한다.

주로 베이스가 되는건 칸사이 사투리.

 

다른사람에게 자기 자신을 '오빠' 라고 부르라고 강요하고 있다.

 

다른사람을 부를때는 '아기'(사투리 억양에 따라 발음이 변하기도 한다), '꼬마'.

 

외모 콤플렉스가 있다. 모두 다 예쁘고 멋진 학원안에서 자기 자신만 평범하게 생겨 자주 우울해진다.

금방 회복되지만.

 

눈이 매우 좋지 않다.

밖에 돌아다닐때는 렌즈를 끼지만, 학교에서는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경을 끼고 다닌다.

안경닦이를 깜빡하고 챙기지 않아서 늘 옷으로 대충 닦는게 일상.

 

힘이나 체력이 과할정도로 좋다.

그에비해 무언갈 만드는 솜씨는 그닥 좋지는 않아서, 제대로 완성될때까지 계속 다시 만드는 버릇이 있다. 메이크업 하는 솜씨는 꽤 되는 듯.

 

분홍색 철제 메이크업 박스를 들고다닌다. 반은 화장품, 나머지 반은 잡동사니.

무게가 꽤나...매우 무겁다.

 

목에 항상 메모장을 걸고다니지만, 정작 펜은 잊어먹고 다닐 때가 많다.

 

게임을 좋아한다. 주로 하는 게임은 RPG, AOS. '사람은 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 가 신조이다.

 

그 탓에 주변에서 굶고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용돈을 다 털어서라도 챙겨주고 다닌다. ​

 

 

자소서:

내는 3학년! 아리모토 코하쿠라고 한다.
그보다 니 밥은 뭇나. 안 묵읐다고?
하이고... 아그야, 사람은 말이다. 밥을 먹어야 살수 있는기다! 밥심모르나. 밥심!
그라믄 지금 내랑 이래 이야기 하고있을때가 아니제!

따라 온나. 오빠야가 밥 한끼 거~하게 사주께! 

​

  스텟

체력: 14

솜씨: 3

노력: 8